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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생활 수칙 5계명
  • 금강노인종합복지관
  • 2012.08.06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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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 수칙 5계명


    [330호] 2012년 07월 27일 (금) 안종호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의 식품위생과 영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월 말부터 열대야를 비롯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노인들의 체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식약청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5가지 생활수칙을 제안하고 있다.


     


    1.숙면으로 피로를 극복하라!


    여름철에는 충분한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숙면이 최고의 보약이다. 하지만 밤 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되면 숙면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기상·취침 시간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잠자리에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면 긴장이 풀려 잠이 잘 온다. 낮잠과 카페인·알코올 섭취는 금물이다. 특히 덥다고 에어컨을 틀고 자면 건강을 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내온도는 20~22℃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선풍기는 수면 시작 1~2시간만 몸에서 멀리 떼어 놓고 가동시키는 것이 좋다.


     


    2.물은 하루 8잔 이상


    여름철에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땀을 통해 빠져나간 수분을 수시로 보충해줘야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물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는 자주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야외 활동 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물보다 이온 음료나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다른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찬 음식은 공공의적!


    한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나 팥빙수, 냉면이 생각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 몸은 기온이 올라가면 인체 표면 온도가 함께 올라가는 반면 몸속 온도는 낮아지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 찬 음식을 먹게 되면 배탈의 원인이 된다. 또한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게 되면 치아건강에도 결코 좋지 않다.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와 같은 빙과류는 가급적 피하고 과일이나 야채류를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이나 야채 또한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먹지 말고, 5분 이상 상온에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


     


    4.계절과일로 비타민을 보충하라!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단백질 소비가 많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영양소 보충에는 제철과일이 제격이다. 참외는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칼륨이 많아 여름철 탈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포도는 흡수가 빠른 포도당을 함유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고, 자두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장의 활동을 도와 떨어진 식욕을 돋우며 비타민 A, B, C도 풍부하다. 섭취량은 사과 반쪽 정도의 양으로 하루에 2번, 채소는 하루 7회 정도가 적당하다.


     


    5.여름질병, 식중독·냉방병 주의


    식중독, 냉방병 등의 여름철 질병에도 주의해야 한다.


     


    한번 해동한 식품은 가급적 다시 얼리지 말고, 조리한 반찬이나 국이 남았을 경우 곧바로 냉장고에 넣고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한 음식도 다시 먹을 경우 끓이거나 다시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한 지 5일 이상 지난 음식은 섭취 하지 않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좋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5~26℃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5~8℃ 이상되면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혈관이 급속히 수축돼 두통 및 근육통, 생리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실내 환기는 자주 시켜주고, 가급적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안종호 기자 joy@n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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