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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노년층 대상포진 주의"
  • 금강노인종합복지관
  • 2014.06.20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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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극심한 질환인 대상포진 환자가 7~9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위에 취약한 고령층은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대상포진 환자가 41만7000명에서 57만3000명으로 매년 약 8.3%씩 증가했다. 계절적인 요인은 특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매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9월 사이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예년 6월보다 5도 정도 기온이 높은 올해는 더위로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고령층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커졌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몸 속에 숨어 있다가 성인이 된 후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변 발병하기 때문에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60대 이상 고령층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얼굴이나 몸의 한쪽에서 띠를 이루며 피부 발진이 생긴다. 피부 주변이 가렵고 따끔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대상포진 환자 대부분이 신경통을 앓게 되는데 옷만 스쳐도 아프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가슴과 허리, 팔, 허벅지, 얼굴 등에 물집이 띠를 이루며 나타나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같은 통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 외에도 두통, 발열, 배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외과전문 민병원 전창균 원장은 “대상포진은 전염되지 않으며 항바이러스 약물을 먹거나 바르는 치료를 한다”며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영양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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