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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잠 못 이루는 밤 수면법
  • 금강노인종합복지관
  • 2014.07.18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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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이 지나면 한여름의 무더위가 맹습한다. 이맘때가 되면 밤이 돼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에 잠을 못 자 지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쾌적하게 잠을 자는 데 가장 적합한 온도는 18~20도다. 그런데 낮에 뜨거운 햇빛으로 땅이 더워졌다가 나오는 복사열로 밤에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수은주가 25도를 넘는 열대야는 많은 사람들을 잠 못 들게 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수면클리닉 홍승봉 교수는 “열대야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렵지만 낮에 신체 활동을 늘려서 몸을 피곤하게 하고 자기 전에 목욕을 하여 땀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창문을 앞뒤로 열어 바람이 잘 소통되게 해 습도를 줄이고, 이불은 몸에 붙지 않는 종류가 좋다. 조명은 끄거나 어둡게 해야 하며, 자기 전 에어컨을 1~2시간 가동해 집안 기온을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풍기를 켜 놓고 잠을 자면 수면 중에 심각한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엔 온수로 몸을 닦아야 신체근육이 이완돼 잠이 잘 온다.
    또 찬 음료나 수박은 가급적 피하며 허기를 느낄 땐 따뜻한 우유 한 잔이 적당하다.
    우유의 트립토판 성분이 수면을 유도한다. 저녁 시간대 흡연은 니코틴이 중추신경을 자극해 잠을 방해하고 과음도 숙면을 방해한다.
    더운 여름에 운동을 할 때는 새벽이나 해가 진 뒤 20~30분 정도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가 좋다.
    점심 식사 후 졸음이 몰려오면 15~20분 정도 잠을 자 주며 베개는 메밀, 겨 등 딱딱하고 통기성 좋은 것을 골라 목뼈 중 가장 움푹 들어간 7번 경추까지 충분히 받쳐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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