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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시력의 적 녹내장 주의보
  • 금강노인종합복지관
  • 2007.02.22 10:39:32
  • 1,360















    노년기 시력의 적 녹내장 주의보
    심한손상때까지 증상없어
    주기적 점검, 발병 후 평생치료 해야




    노년의 시력악화를 부추기고 급성인 경우 극심한 안통과 실명까지 이르게 하는 녹내장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녹내장의 경우 손상정도가 심해질때까지 별다른 이상반응이 없어 초기발견이 어렵고 수술등의 치료로 한번에 쾌유될수 있는 병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하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난 15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녹내장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참석한 약 150명의 회원들에게 녹내장의 정의와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의 이남호 교수는 강좌에서 "녹내장은 대부분 심한 시력 손상이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단 급성인 경우에는 안통, 시력저하, 충혈, 두통,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며 "진행성의 시신경 병증으로 정의되는 녹내장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실명할 수 있으며, 안압 조절이 녹내장의 진행을 늦추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일렀다.

    아울러 최근에는 안압이 조절되어도 녹내장성 변화가 진행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신경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이에 따른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녹내장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 레이저치료, 수술방법등이 있고 최근 한 단계 진전된 레이저치료기가 국내에 도입되었지만 이 교수에 의하면 "치료 목표는 더 이상의 손상으로부터 시신경을 보호하는 것으로 녹내장은 평생질환이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교수가 소개한 녹내장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 TV시청, 독서를 피한다.
    △목이 편한 복장을 한다.
    △담배를 적게 피운다.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
    △술을 피한다.
    △감정의 동요로 영향 받기 쉬운 병이므로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하지 않도록 한다.
    △녹내장은 추운 겨울 날씨나 무더운 여름에 발작하기 쉬우므로 기온 변화에 유의한다.
    △한눈에 녹내장이 있으면 다른 눈에도 발생 가능성이 많으므로 정기적 검사를 받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ews.com

    서희정 기자 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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